Team Principles
원칙(Principles)을 공유하고, 자율(Autonomy)적으로 움직이며
규율(Discipline)을 스스로 만드는 팀
We are a team that resonates with principles, acts with autonomy, builds its own discipline.
규칙(規則)이 아닌 원칙(原則)으로
규칙(Rule)은 통제(Control)가 필요한 상황에서 작동되는 명시적 행동지침 입니다. 반면 원칙(Principles)은 통제가 아닌 신뢰(Trust)를 기반으로,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Direction)이자 맥락(Context)을 공유하는 기준점(Standard) 입니다.
팀 헥스콘은 지켜야할 규칙을 세우기보다, 먼저 원칙 이라는 방향을 공유 합니다. 팀원 모두가 하나된 방향으로 나아가되, 방식과 방법에는 제약을 두지않고, 함께 진화하는 팀을 만들어 갑니다.
자유(自由)추구 보단 자율(自律)추진
자유(Freedom)는 통제없이 흘러가는 사고와 행동, 간섭없는 선택 입니다. 반면 자율(Autonomy)은 외부가 아닌 스스로 자신을 다스리는 힘이며, 결정(Decision)하고, 책임(Responsibility)지며, 성장하려는 의지(Will), 그리고 그것을 실행(Execution)으로 옮기는 태도(Attitude) 입니다.
팀 헥스콘은 성장과 확장, 그리고 탐험을 위해 모였습니다.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는 자유 보다는, 하나의 방향 위에 정렬된 자율이 엔진처럼 타오르며 함께, 빠르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자율(自律)안에 싹트는 규율(規律)
규율(Discipline)은 자유롭게 선택한 기준을 스스로 지켜내는 힘입니다. 자율(Autonomy) 위에 자라나는 규율은 행동을 이어가는 습관(Habit), 내면의 균형(Balance), 흐트러짐 없는 태도(Consistency)로 이어집니다.
팀 헥스콘은 자유안에 싹든 자발적 규율이 곧 자율이라 믿습니다. 우리는 편안함 보다는 불편한 환경에 스스로 뛰어드는 정신(Spirit)과 태도(Attitude)를 공유하며, 그 안에서 함께 성장해나갑니다.
외적 동기부여를 넘어
내적 동기유발로 성장하는 팀
We don’t inject motivation. We trigger what’s already inside.
그릇의 크기(Size) 보단 그릇의 용도(Purpose)
인재를 판단할 때, 많은 팀이 그릇의 ‘크기’를 봅니다. 우리는 먼저 그릇의 ‘용도’를 봅니다. 와인잔이 용광로의 크기라면, 물탱크가 밥그릇의 크기라면 — 크기보다 중요한 건, 본래의 쓰임입니다. 그릇은 용도가 먼저 정의 되어야, 그에 맞는 모양과 크기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팀 헥스콘은 더 ‘좋은’ 인재보다, 지금의 목적과 상황에 딱 맞는 사람을 찾는데 집중합니다. 우리의 테이블엔 각자의 용도를 가진 그릇들이 크든 작든 함께 놓일 수 있고, 위 분류 테이블은 바로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함께하고 싶은 그릇의 형태를 보여줍니다.
외적 동기부여와 내적 동기유발
동기부여(Externally-stimulated)와 동기유발(Intrinsically-triggered)은 다르게 작동합니다. 동기를 이미 찾은 사람도, 찾고 있는 사람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사람도 존재합니다. 사람마다 부여와 유발의 비율은 다르게 작용하며, 상황과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자극도 달라집니다.
빠른 성장과 몰입이 필요한 집중의 단계로 시간이라는 자원이 매우 중요한 지금, 동기를 외부에서 부여받지 않아도 스스로 달리는 사람들, 힘든 환경에 기꺼이 뛰어드는 사람들과 함께 합니다.
내적동기-역량의 변화에 대한 수용성
인재는 Situational Management 4분면 중 어느 한 곳에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내적 동기가 강했던 사람도, 개인적 사유나 직무/책무의 변화로 동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특정 도메인에서 역량이 높았던 사람도, 전혀 새로운 영역에서는 낮은 역량 상태로 다시 출발할 수 있습니다.
팀 헥스콘은 내적 동기와 역량의 상호작용은 ‘변화할 수 있는 값’이라고 봅니다. 상황의 변화에 따라, 적절한 리더십과 지원 방식을 함께 찾아 적용합니다.